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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모이자






『기타』
2016.06.15 13:42

나에겐 요일이 없다

조회 수 884 추천 수 0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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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겐 요일이 없다

월요일 화요일 수요일 목요일 금요일 토요일 일요일...

나에겐 이런 것들이 없다

오늘이 월요일이든 일요일이든지

나에겐 중요하지 않다

왜냐하면 나에겐 요일이 없으니까...

 

남들은 가끔씩 물어온다

오늘 무슨 요일이지?

나는 웃으며 나도 모르겠네요 하고 답한다

나도 무슨 요일인지 몰라 멋쩍어서 웃는게 아니다

무슨 요일인지가 중요하게 느끼는 그들이 조금  웃길뿐이다

그게 그리 중요한가???

 

그래, 나는 그렇게 산다

중요한것도 없이 아무런 목적도 없이 의미없이 사는 하다

어제가 오늘이고 오늘이 내일인 사니까...

 

스트레스, 엔돌핀... 이런 것들이 하나둘 사라지니까

지금의 나의 삶이 하다

약간 페인이구나 이렇게 생각할 하다

근데 그것도 중요하지 않다

남의 눈에 내가 페인으로 보이면 어때...^^


삶은 그제도 어제도 오늘도 어느 같은 공간속에 머물러 있다

딱히 어느 어느 곳인지는 모르겠는데

공간속에 빠져 살고 있는다

아무도 없고, 아무도 모르고, 아무도 알고 싶지 않는...

 

공허함이 흐트려져 그리움도 외로움도 빛 바래지고

감성도 메말라져 심장에 가뭄이 들어서 쩍쩍 갈라진다

그래도 은근 무기력한 정신상태가 좋단 생각이 든다

좋다라고 표현하기보다 즐긴다고나 할까?

 

나에겐 요일이 없다

나에겐 사랑도 번뇌도 없다

나에겐 기쁨도 상처도 없다


나에겐 요일이 없다

그리고 나에겐 아무것도 없다...


  • ?
    순응 2016.11.27 15:57
    모이자서 만난 사람 참 좋은 동생에게 내딴에는 경험이랍시고 몇가지 조언해주고보니,
    갑자기 새삼 불씨로 내 생에 정말 소중한 기억의 한 조각인 한국모이자가 있고
    어떤 인연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옛친구의 자취를 보았는데
    역시나 메말라버린 나의 감성에다가 워낙 짧은 가방끈을 턱대고는
    뭐라고 글로 표현하지 못할 여러가지 감정이 일시에 폭발하는군요. 허허~

    님은 아마 휴화산일겁니다.
    아주 많은 비밀과 꿈을 가슴 깊히 품고서
    그 어느날 장엄한 분출을 하겠지요~
    세상이 한꺼번에 탄성지으며 넋잃고 바라보는 아름다운 쾌거를 이룰것 같습니다.

    쫓는것이 거기서 거기겠지만 홀로 그렇게 혼자만 애쓰지 마시고
    좋은 추억도 남기고 가끔은 주변도 돌아보면서 사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것은 스스로 몸 잘 챙기시고.
  • ?
    로스킥샤방 2018.02.13 21:20

    첫째도 건강!

    둘째도 건강입니다 ㅎㅎ

     

    몸이 건강에 뭐든 할수 있는거에요 몸부터 챙기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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