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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뉴스』
2018.07.10 22:36

주민 평균 하루 340억씩 먹어치우는 이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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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두의 명물 판다 [사진 셔터스톡]

미식의 천국 중국에는 지역별로 특색 있는 요리와 제조법이 잘 발달해있습니다.  
베이징(北京) 상하이(上海) 쓰촨(四川) 광둥(廣東) 요리를 가리켜 중국의 4대 요리라고 하는데요.  

스케일이 다른 대륙의 먹성

그렇다면, 중국에서 가장 잘 먹는 도시는 어디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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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베이징]

 
중국의 수도 베이징?
경제 금융의 도시 상하이? 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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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상하이]

 
먹거리가 풍부한 광저우를 떠올릴 수도 있겠습니다만,  
먹성은 별개의 문제!  
 
중국에서 가장 먹성 좋은 도시는???
정답은~!
 
쓰촨성 "청두"입니다.  
 
2017년 청두 식음료 매출액이  
794억 위안(약 13조 원)에 달했다고 하는데요.
 
청두 사람들이 하루 평균  
2억 위안(약 340억 원)어치를 먹어치운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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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두시 [사진 바이두 바이커]

 
예로부터 ‘천부지국(天府之国)’이라 불린 청두는  
유구한 역사를 가진 도시입니다.
 
삼국시대 유비(劉備)가 촉한을 통일하고  
바로 이곳 청두에 수도를 건설했었죠.
 
삼국지 마니아들은 ‘성지순례’를 하러 찾아오고,  
그 밖에도 귀여운 팬더를 마음껏 볼 수 있는 판다 기지,  
중국 대표 시인 두보(杜甫) 초당 등  
볼거리가 풍부한 관광의 도시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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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두의 명물 판다 [사진 pandaabc.com]

 
 또 하나 빠뜨려서는 안 될 한 가지, 바로 먹거리입니다.  
유네스코도 인정한 '세계 미식의 도시' 청두.
쓰촨성 성도(省都)인 만큼 쓰촨요리로 유명한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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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두 마파두부를 시식하는 백종원 씨 [사진 TVN 스트리트 푸드파이터 방송 화면 캡쳐]

 
얼마 전 백종원 씨가 음식 프로그램에서  
마파두부와 탄탄면 먹방을 시전,  
그 ‘맛있는 매운맛’에 군침을 흘렸더랬죠.
 
충칭(중경)과 쌍벽을 이루는 '훠궈의 고장'으로,
청두에 들어서면 바로 훠궈 향이 난다는 얘기도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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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두 마파두부 [사진 TVN 스트리트 푸드파이터 방송 화면 캡쳐]

 
통계에 따르면, 청두의 음식 소비는 점점 증가하는 추세라고 하는데요.  
‘먹는 것에 돈을 아끼지 않는’ 일명 ‘먹깨비 지수’로는  
중국 최고 타이틀을 놓치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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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두 먹거리 지도 [사진 duitang.com]

시간이 느리게 흘러가는 도시,  
그러나 빠르게 소비하는 청두 사람들은  
먹는 것을 좋아할 뿐만 아니라 ‘잘 먹는’ 능력치를 가졌다는 얘기네요.  
 
2017년에는 가수 자오레이(赵雷)가 발표한
‘청두’라는 노래가 인기를 얻었는데요.
 
덕분에  
청두를 찾는 중국 본토 관광객도  
부쩍 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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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두 [사진 후이투왕]

    
청두에는 3000년 역사의 고성(古城)답게
세월의 흔적을 그대로 간직한  
옛거리 옛골목이 곳곳에 보존돼 있습니다.  
 
역사의 향기가 맴도는 도시 청두,
특유의 여유로운 분위기 속, 각종
별미를 즐겨보는 건 어떨까요?
 
차이나랩  홍성현

[출처: 중앙일보] 주민 평균 하루 340억씩 먹어치우는 이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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